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19세 나이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던 한국계 청년이 근래에 검사로도 임용돼 미 한인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캘리포니확 툴레어카운티 지방검찰청은 요즘 검사에 임용된 피터 박(18)이 캘리포니확 변호사 시험에서 역대 최연소 합격 기록을 썼던 인물이라고 밝혔다.
피터 박은 이번년도 12월 만 18세 나이로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 처음 도전해 단번에 합격했었다.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은 미국 내에서도 특이하게 하기 불편한 것으로 알려져 있을 것이다. 10월 시험에 응시한 7,553명 중 51.7%가 합격했다고 영국 가디언은 전했다.
피터 박은 6년 직후인 2021년 캘리포니아에서 대학교를 일찍 졸업할 수 있는 시험(CHSPE)에 합격한 잠시 뒤, 로스쿨 실험에 주력했고 이번년도 졸업하였다. 직후 지난 3월부터 툴레어카운티 지방검찰청에서 특허등록 시보로 일했으며, 저번달 말 주법상 성인인 17세가 돼 검사들로 정식 임용됐다. 이달 8일 공식 임명장을 받은 그는 "쉽지는 않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며 "나는 사회의 자유, 평등, 정의를 수호해야만 한다는 도덕적 사명감으로 검사가 되기를 갈망된다"고 전했다.